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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독교회의 목회자들에게서 언듯 사기업체의 CEO와 같은 모습들을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가 목회자들이 사업가 기질과 마인드를 강조하듯이 보인다 오로지 외적인 성장과 확장만을 외쳐대기에 아마도 CEO 타입과 마인드가 적합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유진 피터슨은 목회의 기초이자 핵심은 그와 같지 않음을 구약성경을 중심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혹여 바르지 못한 의도와 목적으로 목회의 기초를 삼고 있는 독자라면 읽고 돌이키기를 바란다우리 시대에 필요한 참된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 현장을 온전히 이끌어줄 원칙과 지혜가 담긴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 그 마지막 권면. 각 절기 때마다 이스라엘을 하나로 거듭나게 했던 다섯 성경(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을 통해 건강한 목회 사역을 꿈..

귀곡자에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한비자와 사기에 어렴풋이 기록되어있는 걸로 알지만 그 존재에 대해 여전히 실존과 허구에 대한 논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그의 제자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연장하기도 했고 춘추전국시대의 막을 내리기도했다. 종횡시대의 주역들은 모두 귀곡자의 제자들이었다. 그런점에서는 분명 실존인물이지 싶다. 거친 칼의 시대에 지혜와 권모술수 전략을 가르쳐주며 시대의 한 획을 이끌었던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박찬걸 공원국의 책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읽고 장부의 굴욕이란 책도 구매하게 되었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은 귀곡자 라는 전국시대의 전략서를 바탕으로 고수들의 승리비결을 알려준다. 저자는 50여 가지의 고사와 100여 명의 인물을 등장시켜 가면서 어..

도서출판 봄볕에서 작년(2016년)에 출간된 동화 『행복한 늑대』는 참 예쁜 내용의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 도서입니다. 어느 날 늑대 페로스는 안부를 묻기 위해 여동생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런데, 여동생은 다짜고짜 울며 하소연합니다. 요즘 아주 걱정되는 일이 있다는 겁니다. 그건 바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너무 착하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전 빵! 터졌습니다. 웃음이 새어 나오는걸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착한데 뭐가 문제일까요? 오빠에게 은근슬쩍 자기 아들 자랑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늑대의 입장에서 착한 것은 정말 커다란 문제인 겁니다. 늑대가 착하다는 건 최악의 상황,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늑대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약한 동물들을 꿀꺽 잡아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