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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 작가처럼 원고지 노트

학생들 글쓰기 지도 참고도서로 구입했다. 고정욱 작가의 글을 좋아해서인지 책도 아주 쉽고 편하게 넘길 수 있었다. 실제적인 글쓰기 예제도 많아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글쓰는 것을 많이 익히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마구 글을 쓰고 싶어졌으니까..^^무엇보다 부록으로 딸려 온 원고지 노트가 맘에 든다.별로 필요없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다 좋은 글귀들을 노트에 적으니 원고지만의 운치도 있고 그냥 노트보다 더 정감이 간다.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은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글쓰기의 기본을 쉽게 만화 형식으로 익히며, 예문을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더 나아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실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Q&A 형식을 통해 마치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처럼 글쓰기 이론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우리는 단어 하나만 잘 써도 좋은 글과 문장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한 줄 감상평 등을 쓰는 연습을 통해 눈길 끄는 한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고,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매일 조금씩 쓰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글쓰기는 어느새 생활이 된다. 자신의 생각을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달하는 기술이 익혀지고,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글도 쓸 수 있는 실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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