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궁전

처음에는 재밌다가 뒤에가면 시리즈 주인공들이 다 등장해서 내용이 늘어지네요 아무래도 only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서 그런지 에필로그격입니다.주인공들만 보자면, 가난하고 너무나 불쌍한 여주와 그런 여주를 따뜻하게 보살피지만 나름대로 떠돌이 같은 습성을 갖은 남주의 사랑이야기입니다.처음에는 남주의 사랑이 참 아름답다가도, 뒤에 갈수록 그놈의 새로운 태양이 뭐길래~!하며 열받는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오랜만에 로웰 책을 보니 좋긴 한데 연인/연가 시리즈 같은 재미는 좀 떨어져요[내용]총보다 더 빠른 채찍으로 휩(채찍)이라 불리는 라파엘 모런. 그는 콜로라도의 에코 분지에 있는 잡화상에서 우연히 겁에 질린 눈동자와꿀처럼 달콤하게 걷는 도도한 여자 샤논을 만나게 된다. 꿈속의 오두막집 앞에 서 있던 여자와 닮은 샤논을 만난 휩은 생필품을 들고 샤논의 오두막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그를 맞는 것은 송아지만한 사냥개와 엽총을 든 샤논. 사랑은 그저 한 순간의 장난일 뿐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샤논. 주변에서 집적거리는 건달들의 행패를 피하기 위해 명사수였던 삼촌을 남편처럼 위장해서 유부녀처럼 여기게 하나 에코 분지에서 먹을것도 부족한 상태의 생활은 너무 힘에 벅차다. 힘겨운 삶을 지탱하고 나가던 샤논에게 휩은 보이지 않는 도움을 주고 둘은 어느새 서로에게 서서히 다가가게 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산자락을 휘감는 매서운 바람과 눈이 쌓인 로키산맥. 거친땅에 내버려진 여인 사논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찾아 헤매는 자유의 방랑자, 휩. 야만적인 망나니들만 보아온 샤논은 휩에게 쉬이 마음을 열지 못한다. 사랑하기에 함께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마치 깊은 밤에 울리는 플루트의 흐느낌처럼 콜로라도의 깊은 산 속을 떠돈다. 속세의 때를 타지 않은 사논에게 사랑의 기쁨을 맛보게 하려는 휩의 노력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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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2017 고졸 검정고시 자습서 미술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