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나는 20년을 시골에서 살아온 촌놈 이다. 조그마한 동네에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그곳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자 했다. 더 넓은 곳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도 많았다. 학업에도 신경 쓰려 했고, 대외활동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새로운 경험들은 나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했지만, 그 넓은 세상에 고개 숙이게도 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산처럼 커 보였고, 하늘처럼 높아 보였다. 나는 한낱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가득했다. 아직 세상에 나올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난 도피를 했다. 동굴 속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거기서 만난 강세형 작가는 위로를 해주었다. 에서 어른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일상 속 느끼는 감정을 세세하고 숨..
카테고리 없음
2023. 11. 2. 16:2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해뜨는 궁전
- POLY BOOKS Grammar joy 1
- 불량과 모범 사이
- 떨림…그 낯선 시작
- 만점 킬러 VOCA 상급
-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7
- 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 공간을 쉽게 바꾸는 조명
- 요리사가 너무 많다
- 무명자치 한필
- 2017 Xistory 자이스토리 고2 미적분 2 810제
- 꿈으로 돌파하라!
- 라라랜드 뮤지컬 영화 스코어 음반 (La La Land Score Album OST by Justin Hurwitz 저스틴 허위츠)
- 어른 초등학생
- 용의 이
- 코딩 인터뷰 퀘스천
- [대여] 잡노마드 사회
- 내 아이 키 10cm 더 키우기
- 우리 가슴에 꽃핀 세계의 명시 1
- 다른 이야기
- 풍선마녀
-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집에서 기르는 동물
- La La Land: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Soundtrack
- 연속 살인사건
-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 장군의 밥상머리
- 압화 02권 - 제로노블 018 (완결)
- 하나오카 사건 회고문
- 같은 시대
- 적벽대전 1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