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나는 20년을 시골에서 살아온 촌놈 이다. 조그마한 동네에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그곳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자 했다. 더 넓은 곳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도 많았다. 학업에도 신경 쓰려 했고, 대외활동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새로운 경험들은 나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했지만, 그 넓은 세상에 고개 숙이게도 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산처럼 커 보였고, 하늘처럼 높아 보였다. 나는 한낱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가득했다. 아직 세상에 나올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난 도피를 했다. 동굴 속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거기서 만난 강세형 작가는 위로를 해주었다. 에서 어른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일상 속 느끼는 감정을 세세하고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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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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